2007년 04월 04일
철우씨 결혼 사진
# by | 2007/04/04 11:56 | 트랙백 | 덧글(0)
일주일전(12월 9일) 태백산에 갔다왔다.

구미 버스터미널. 금요일 구미에서 서울로 올라갔다..

서울 교대역에서 태백산 여행가는 버스를 탔다.

버스안. 어제부터 내린 비가 아직 그치지 않았고 휴일의 달콤함도 없이 이른 기상에 친구(영훈)는 피곤한 기색을 보였다.


첫번째 기착지. 선돌. 영월에 있는 절경중에 아나이다. 어제부터 내린 눈에 눈쌓인 모습을 보여 주었으나 안개로 인해 절경을 다 보여 주지는 못했다. 영화 '가을로'의 거의 마지막에 나왔던 장소이기도 하다.

영월역.여기서 부터 기차를 타고 태백까지 간다. 아직 높은 곳은 아닌지 눈 쌓인 곳은 없었다.



큰 기차역이 아니라 철로에 내려가서 장난도 치고 사진도 찍었다.




열차를 탔다. 태백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으로 다니는 열차이다. 열차에서 삶은 계란과 사이다를 먹어보고(오래된 영화 같이) 열차에서 보이는 경치도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드디어 태백에 도착. 태백은 석탁으로 유명한 곳이 었다. 지금은 대배분 폐광이 되었다고 하지만 도시 전체가 시커먼 연탄으로 로 덥혀 있었던 곳이라고 한다.



본격적으로 태백산 산행을 시작하였다. 밤사이 눈이 많이 왔다. 아이젠(등산화에 부착하는 갈코리)를 착용하지 않으면 등산하기 힘들었다. 다행이 어제 현철이에게 부탁하여 나도 아이젠을 착용하고 등산을 할 수 있었다..

태백산 산행의 목표인 '천재단'으로 가는길


올라가는 중간에 한템포 쉬고 물한모금 먹고.. 눈이랑 장난도 치고 ^^.




정상을 향해.올라갈수록 경치가 더욱 멋졌다.

드디어 정상 도착. 안개도 끼고 바람도 많이 불었다.

정상에 있는 천재단. 개천절에는 여기서 재사를 지낸다고 한다..




정상 부근에서 찍은 사진들. 절경이다.

정상에서 하산하는 사람들.

정상 밑에 있는 절(이름은 기억안남.-_-;). 제대로 추워보인다.


내려오는 길에서 잡은 사진. 우리를 앞질러 가는 사람의 그림이 좋았다. 오늘의 Best Shot~!




내려가는 길~! 입고간 바지의 아랫부분이 거짓말처럼 얼어 버렸다.


산을 거의다 내려와서.. 하늘이 파란색으로 바뀌기 시작했다.


산을 다 내려왔다. 우리를 서울로 데려갈 버스가 있는 곳도 가까이에 있었다. 마지막으로 눈사람과 기념 촬용.
멋진 추억을 만든거 같다. 남자 둘이 간 여행이었지만 그랬기에 힘차게 정상까지 갔다올 수 있었던거 같다.
※ 큰 사진은 http://secter3.egloos.com/photo/ 사진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 by | 2006/12/17 21:02 | 일상 | 트랙백 | 덧글(0)
지난 11월 26일 년중 문중 행사인 시제(時祭, 모아서 지내는 제사라는 뜻으로 '모사'라고도 한다.)를 다녀왔다.
지리산 끝자락에 있는 함안군 입곡리에 사당이 있어서 요즘은 보기 힘든 시골의 풍경을 담아 보았다.

마침 비가 왔다. 좁은 시골길과 오래된 돌담 그리고 슬래이트 지붕. 모두 요즘 보기 힘든 오래된 풍경이다.
나에게 7촌 아제가 되는 만제 아제 집이다. 왠 고양이가 나를 처다본다. 동네에 이집 처럼 문이 잠긴 집은 없다.

11월도 끝자락, 꽂감으로 영글어가는 감과 말린 고추.

시제를 지내는 사당. 사람들이 북적인다. 1년중 오늘만 제역할을 하는 곳이다. 시제때 제사 지네는 일 말고는 여름에 동네 어른신들이 더위를 피하는 곳이라고 한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제법 많은 분들이 오셨다.
순서에 맞춰 축문을 읊고 절을 한다.
제사를 끝내고 배고픈 허기를 달랜다. 떡국이 준비 되었었다.
비로 인해 날씨가 제법 추웠다. 사당 앞마당에 불을 짚여 몸을 녹였다.
대부분의 일정을 끝내고 문중의 어른신들이 1년간 문중의 대소사를 이야기 하신다.
요즘은 문중의 의미도 많이 퇴색이 되어가는거 같다.
옛날에는 문중의 어른신들 결정이면 사람도 죽는 일도 있었다고 하는데 그런 권위는 더이상 찾아보기 힘들다.
또한, 문중 행사에는 빠지지 않던 8촌 형들도 이제 먼 거리를 핑계로 얼굴보기도 힘들고, 내 주변 사람들도 이런 행사를 낯설어 한다.
나도 오랫만에 집안의 어르신들 얼굴 보고 맑은 공기를 마시려 잠시 바람쐬러 가녀온 기분이지 문중의 위압감은 찾아 볼 수 없는 행사였다.
큰 사진은 http://secter3.egloos.com/photo/ 사진 블로그를 방문하시면 볼 수 있습니다.
# by | 2006/11/29 23:41 | 일상 | 트랙백 | 덧글(0)
# by | 2006/11/19 00:11 | 일상 | 트랙백 | 덧글(0)

# by | 2006/11/18 11:17 | 일상 | 트랙백 | 덧글(0)
◀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